밤달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대구오피, 대구건마, 대구안마, 대구풀싸롱, 대구출장, 대구허그룸, 대구휴게텔, 오피사이트

전국 최대 제휴업체 밤달에서 오피사이트 업소 주소를 확인하세요

home > 대구오피


나이 30이 훌쩍 넘은 노총각입니다. 

 

직업/학벌 등등은 한국 사회에서 소위 말하는 '엘리트'의 카테고리에 들어갈 겁니다. 그런데 다른 것은 모두 병신 같아서 빚만 홀라당 지고 되는대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건 여전히 이 나이 처먹고도 멍청하기 짝이 없는 실제 제 이야기니 진지하게 읽고 답변 부탁 드립니다.

 

여자는 연상입니다.

8년 전에 만났죠. 화류계에서.

그 당시 전 여친이 있었고 조금씩 지겨워지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지루함을 달래느라 방탕한 유흥 생활을 하면서 돈지랄을 하다가 우연히 이 여자를 만나게 됐죠. 

이 여자를 그냥 S라고 할게요.

 

처음부터 이 여자에게 한 눈에 반했다거나 한 건 아니었습니다.

첫인상은 무표정이었고 그다지 잘 웃지도 않았죠. 뭐,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만.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몇 번을 더 함께 하게 되었는데, 그러다 어쩌다 보니 친해졌죠.

 

그래서 간간히 밖에서도 만나는 사이가 되었고 관계도 가지는 사이가 됐죠.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어린 마음에 '이게 왠 떡이냐'라면서 스스로의 무용담에 취해있었습니다.

 

때마침 여친도 제가 지겨웠는지 딱 맞춰 바람을 펴버리네요.

그래서 왁자지껄한 이별을 하고 하루 동안은 술을 마시면서 그래도 2-3년 간을 함께 한 시간을 흘려보내며 눈물도 흘렸더랬습니다.

외로운 마음을 달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을 찾는 거라죠.

이런 저의 취약한 상황에서 처음에는 엔조이로만 생각하려 했던 S에게 더 자주 연락을 취하게 됐고, 저도 모르게 사귀는 사이처럼 되었습니다.

 

헤어진 여친은 말싸움을 하면 저를 잡아먹듯 사납게 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것에 매력을 느껴 사귀었던 것 같은데 헤어질 무렵에는 그것이 저를 질리게 했었죠. 그런데 S는 헤어진 여친과는 반대로 조곤조곤하고 (말소리도 거의 안 들릴 정도) 부끄럼도 많이 타는 성격이었습니다. 그래서 여친이랑 헤어진 후 급격하게 감정이 끌리게 되었죠.

 

처음에는 화류계 여자를 깊이 만나서는 안된다는 마음 속의 방어벽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버릇 없이 굴때는 화를 내기도 하고 기선을 제압하기도 했죠. 그럴 때마다 S는 여성적이고 부드럽게 반응해서 더 빠져드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 몇 달간은 금전적인 거래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몇 달간 조심스럽게 살펴보던 전 이 여자가 저에게 공사를 치는 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점차 굳어지기 시작했죠.

 

화류계 생활을 한다는 것을 빼면 모든 면에서 저와 너무 잘 맞았기에 심지어는 '얘랑 결혼하면 어떨까'라는 생각까지도 들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S는 몸이 갑자게 심하게 아프게 되었습니다. (화류계 여자들이 주기적으로 겪는 몸살 같은 거죠.) 그래서 화류계 생활도 못하게 됐죠. 그러니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집세도 못내고 아무 것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겠죠?

 

그래서 만난지 약 1년 정도 되어가던 어느날 저에게 조심스럽게 부탁을 하는 겁니다.

 

'자기야. 보다시피 나 몸이 이래서 지금 일도 못하고... 집세도 못내고 있어. 미안한데 돈 좀 빌려주면 안될까?'

 

이때 저는 처음으로 '이 여자가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나' 싶어 걱정이 되었지만 이미 제 마음은 많이 깊어진 뒤였죠.

그래서 억지로 스스로를 세뇌했습니다.

 

'1년 동안 돈 요구는 없었던 애잖아? 그리고 지금은 누가 보더라도 몸이 아파 앓아누워 있으니 생활비가 없는게 당연하겠지. 이번만 도와줘야겠다'

 

그래서 저는 말은 '앞으로는 이런 부탁 하지마. 나 돈 거래하는거 싫어하니까' 하고 700만원을 빌려줬죠. 

 

그러자 그녀는 마치 생명의 은인인것처럼 저를 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냥 S 집에 눌러살다시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화류계 여자가 그렇게 씀씀이가 큰지는 그때까지는 몰랐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씀씀이 스케일의 10배는 되더군요. 아차 싶었지만 제가 빌려준 돈은 빠르게 소진되어버렸죠.

 

그 이후로 그녀는 주기적으로 저에게 돈을 요구하게 되었고 저는 점차 처음의 각오도 느슨해지고 감정도 깊어졌기에 '결혼하면 남편이 돈 갖다 주기도 하는데 같이 살고 있는 처지에 그 정도 못해주랴' 싶어 그때마다 돈을 줬죠. 

 

그렇게 해서 주기적으로 준 돈이 8년간 한 4~5천만원 정도 될까요?

 

제가 그렇다고 왕창 돈을 준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S는 몸 상태가 좋아지면 다시 화류계 생활을 하면서 돈을 벌었고 저는 화류계 여자와 사귀는 이상한 병신이 되어 버렸습니다. S가 밖에서 딴 놈들이랑 뭔 짓을 하는지 뻔히 알면서도 제가 생활을 모든 면에서 책임져 줄 수는 없었기 때문에 묵인할 수 밖에 없었죠.

 

그러면서 처음의 달콤하기만 했던 시절은 지나가고 다투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고 했었습니다.

그런데도 정이 너무 깊었던지 헤어진 후에는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고 저와 S는 나이만 왕창 먹어가면서 8년째 만나게 되었죠.

 

물론 저도 나쁜 놈이기는 합니다. 그 세월 동안 결혼하지도 책임져 주지도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S 또한 결혼 얘기는 한번도 꺼내지 않고 도리어 제가 조심스레 물어보면 평생 이렇게 친구로 지내자고만 했죠.

 

중간중간에 헤어질 때마다 가장 큰 이유가 되었던 건 연락이 잘 안되는 것이 컸습니다.

화류계 생활을 하다 보니 제 연락을 안 받는 일이 잦았고 저 또한 평범한 남자인지라 언제까지 그것을 참아줄 수 없어 이따끔씩 폭발을 하거나 집착을 했죠. 

 

이렇게 끌고 오던 관계를 어제 드디어 정리를 했습니다.

 

작년부터 저는 S가 연락이 안될 때마다 대부분은 사실 밖에서 남자를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거죠. 그때부터 저는 S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S는 물론 항변했죠.

'자기는 그럼 내가 계속 화류계 생활을 하기를 바래? 밖에서 만나는 남자들하고는 아무 관계도 아니야. 그저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만나는 거야.'

 

근데 이 항변이 제 입장에서는 용인할 수 없는 항변이었죠. 만약 정말 돈 때문이라면 적어도 저한테는 돈을 달라고 하지 말아야죠. 저한테도 용돈 타 쓰면서 다른 놈들도 만나면 저는 그놈들 중 하나가 될 뿐이니까 이건 아닌거죠.

 

그래서 저는 수시로 화를 내게 되었죠. 밖에서 다른 놈들을 만나는 상상을 하니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결국 저는 많은 생각을 하다가 이대로 더 지속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일부러 문자로 쌍욕을 하면서 꺼지라고 했습니다. 

마음이 무척 아팠죠.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영원히 헤어지지 못할 것 같았으니까요.

 

지금 이 시간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것도 도무지 마음을 정리할 수가 없어서가 아닐까요.

 

저는 이 여자가 교묘하게 저에게 공사(또는 농사?)를 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용인할 수 없기에 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내 생각이 정말 맞는 건지... 사실은 내가 나쁜 건가? 싶기도 해서 마음의 갈피를 못 잡겠네요.

 

저 공사 당한 것 맞는 건가요?

이렇게 헤어진 것이 잘한 것이겠지요?

 

이런 고민 상담을 올리는 것이 참으로 못난 행동임을 알면서도 아픈 감정을 추스릴 수 없어 이렇게 여러분들께 고민상담을 부탁 드려 봅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 화류계에 종사해보신 적이 있는 여성분들. 아니면 단순히 객관적인 판단을 잘하시는 분들... 등등 있으면 냉정한 답변을 부탁 드리고 싶네요.

 



[이전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