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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헌팅도 해보고 단체 미팅도 나가보고 했는데 예전의 그 영광을 누릴수는 없었음

 

32~33살의 이성 만남은 확실히 20대와는 달랐음

 

그러니 이상한 스킬을 동원하며 여자를 만나보기 시작. 직업은 배우였다고 밑밥깔고 카톡 프사등에 외제차 사진 같은...

 

하지만 허세로 여자를 만나면 그만큼 지출이 커지기에 돈을 많이 안쓰기 위한 방법을 많이 연구했음

 

유흥 중에 키방도 많이 다녔는데

 

나름 잘생긴 외모와 적당한 스킬로 2번 가면 2번중 한번은 꽁떡을 쳤던 그 맛에 빠짐

 

꼬셔서 밖에서 만나기도 하고, 그래서 무엇보다 키방 실장 일을 찾았고 키방 실장일을 하게 됬음

 

어떻게든 이성을 많이 만나고자 했던건 내가 용기있게 한발만 띠었다면 모든것을 누리면서 살아올 수 있는 외모였음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라는 후회감

 

태생 못생긴 사람이 모쏠 아다로 살아가는 것도 박탈감이 있겠지만 내 경우에도 어마어마한 박탈감이 있었음

 

이성을 어떻게든 만나는건 20대 시절에 대한 속죄임

 

 

키방 실장을 하면서는 엄청 즐거웠음

 

호감상이라 딱히 나한테 거부감 갖는 애들도 없었고 내 심복도 생겨서 가게를 옮길때 심복 두명을 옮긴 가게로 데려와서

 

잘 챙겨주니(20살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미성년자 였음;;) 얘네들은 또 나한테만 찰싹 달라붙고

 

출근타임 3시부터 새벽 3시까지 잡아도 군말없이 잘 나오고 나랑 오랜 시간을 같이 보냄

 

새벽마다 술도 마셨고 일하다가도 갑자기 잠깐 나가서 사격하고 오고 중간에 한시간 비는타임 생기면 나가서 쇼핑하고

 

오라 하면 또 코트같은거 사서 엄청 재밌었다는 표정으로 들어오는게 귀여웠지만 내곁을 떠나감

 

언젠가 떠나갈 수 밖에 없는 녀석들이라는걸 알면서도 많이 씁쓸했지만 그 옆에 또 나랑 친해진 애가 있었음

 

얘가 그 빈자리를 메워주며 모두와 다 같이 재밌게 보냄

 

결혼 드립을 자주 쳤는데 보통사람이 이런 드립 치고 다녔으면 미친놈 취급 받거나 성희롱 당한 느낌을 받을법도 한데

 

잘생긴 얼굴이라서 그런지 불편해 하는 애들은 안보였음

 

애들이랑 너무 친하고 맨날 카운터에 두세명씩 계속 들러붙어 있으니까 나중엔 사장이 시샘하기 시작함

 

에이스랑 가장 친했고, 또다른 에이스도 실연당한 순간 찰나에 내가 꼬셔버리기도 하고(타인에겐 당연히 비밀)

 

아무튼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 새벽에 주 7일이라는 살인적인 스케줄이었지만

 

하루하루가 너무 즐거워서 이걸 다 버텨냄. 주 7일은 내가 자처한것 유흥

 

사장이 어느 순간부터 일적으론 날 못미더워 했음. 얘네들이 가게사람이 아니라 니 사람이네 하면서 눈치줌

 

그러다 어째저째 짤렸는데 그래도 계속적으로 얘네들과 밖에서 만남을 가지면서 시간 보냄

 

당분간은 돈 압박은 있었지만(백수니까) 일을 안하니 오후에 눈 뜨면 만나고 술먹고 그렇게 아침까지 놀고 하니

 

꾀나 즐거웠었는데, 제일 친했던 애랑은 잠시 사귀는 사이가 됬다가 헤어지고 이제 모든 만남은 끊어진 상태

 

살면서 이렇게 날 챙겨줬던 애가 없었는데

 

내 개드립 다 받아주고 새벽에 술먹자~ 노래방 가자~ 하면 쭐래쭐래 달려오고

 

병원에 한 열흘 입원했을때도 과자랑 이거저거 바리바리 싸들고 병문안 오고

 

퇴원하니 나 데리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등갈비도 사주고, 내가 술먹고 싶어 하니 몰래 몰래 술도 한잔씩 먹여줬고

 

노트북 갖고와서 카운터 옆에서 게임도 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일이 있었는데

 

아직도 보고싶은 녀석인데 유흥 접었음

 

 

이때의 기억 때문에 계속 다시 일을 구하고는 있지만 30대 중반의 나이를 일개 실장으로 받아줄 곳은 거의 없어서

 

투자자를 찾아서 가게를 오픈해 보려는 시도를 여러번 하다가 지금은 거의 포기상태

 

다른일을 하려 해도 하려면 할 수는 있겠지만 스트레스 받으며 일만을 위한 일은 더이상 하고싶지 않음

 

한달 200벌려고 별로 마음에도 없는 사람들끼리, 나이 지긋하고 재미없는 아저씨들과 일 하면서 젊음이 다 소진될

 

것 생각하니 아무런 의미가 없음

 

그저 이때의 즐거운 생활을 다시 한번 하고 젊음을 태워버리고 다 타서 이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생각되면 죽는게 목표임

 

 

집에서는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음. 내가 원수 취급 하며 오래 연락도 끊었었고 할머니 장례식장에도 안갔었음

 

'언젠가 이 재산 다 니꺼 되는거 아니냐' 라는 말을 듣긴 했었는데 나이 60되서 백억이 생겨서 뭐 어쩌라는 것임

 

등산복 좋은거 사서 등산 열심히 다니면 되나? 라는...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한데 이 순간에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음

 

 

몇달동안 일자리가 너무 안구해지니 이제 그냥 죽을까 하면서 일기도 써보고 인생에 대해 정리글도 써보고 있음

 

이전에도 죽고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었지만 그땐 젊었으니까...

 

이제 34살 나이는 젊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 인생을 포기한다고 치면 좀더 마음 편히 포기할 수 있을듯한 느낌

 

 

다시 한번만 그 즐거운 시간들을 보낼 수만 있다면 하는 소원을 빌며 누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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